9월 ‘독서의 달’, 5g의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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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도서관과 책방골목에서부터 군부대까지 전국에서 책 읽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우리 국민의 여가 중 독서 비중이 감소*하고 있지만, 인공지능(AI)·초개인화 등으로 대변되는 현시대에 ‘질문하는 힘’을 키워주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는 독서의 가치는 여전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2,684개 기관·단체·기업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책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행사 1만여 건(10,704건)을 진행한다.

* 성인 독서율(1년에 책을 1권 이상 읽은 비율): (’13) 72.6% → (’23) 43.0% (문체부 국민독서실태조사)

** 「독서문화 진흥법」제12조 및 동법 시행령 제11조에서 9월을 ‘독서의 달’로 명시

 

전국, 민관을 아우르는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 1만여 건 진행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전국의 도서관, 17개 지자체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함께 읽기, 강연, 전시, 책 시장 등의 행사뿐만 아니라 ▴야외 도서관 운영(서울, 경기, 강원, 충남), 북테라피 콘서트(부산), 책비티아이(BTI) 유형 테스트(광주), 책축제 달빛소풍(전북) 등 책에서 멀어졌던 사람들도 책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전국 공공·작은 도서관 150개 관 및 지역서점 50개점 등에서는 문체부가 지원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작은도서관 책 친구’, ‘가치서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 도서관 중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저자 사인회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과 ‘제6회 미꿈소 축제’를, ▴ 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특강 ‘읽고 쓰면서 자라는 아이’를 진행한다. ▴‘문학주간(9. 27.~10. 1)’에는 마로니에공원과 대학로 일대에서 전시, 체험, 대담 등 다양한 문학 행사가 독자와 만난다.

 

출판사, 서점 등 민간분야 14개사도 온·오프라인에서 ‘9월 독서의 달’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교보문고는 독자가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해 고른 책을 선물하는 ‘책읽기찍먹단 회원모집’을 진행하고, ▴김영사·창비는 다양한 저자가 참여하는 강연·북토크·사인회를 개최한다. ▴밀리의 서재는 도서 기반 온라인 퀴즈 행사를, ▴예스24는 ‘(가제) 가을에는 북크닉’을 통해 대규모 쇼핑공간에 야외 서가를 만들고 추천(큐레이션) 도서를 전시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서정보 누리집 ‘독서인’(https://m.site.naver.com/1sSQ3)에서 확인할 수 있다.

 

9. 27.~29. ‘대한민국 책의 도시’ 포항에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 개최

‘독서문화상’ 총 24점 수여

 

2024년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진흥원)은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행사를 개최한다.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출판사와 서점, 독서계 관계자, 국민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강연·북토크,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책으로의 항해를 떠날 예정이다.

출처: 문화체육 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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